안녕하세요 여러분
반갑습니다:)
오랜만에 어학 공부입니다.
저번에는 동사 자리인지 확인하는 법을 알아보았죠, 이번에는 그에 알맞은 동사 형태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자 여기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동사에는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. 우선 동사의 형태부터 차근차근 짚어 보겠습니다.
자리에 알맞은 동사를 고르기 위해 고려해야할 3요소
1. 첫번 째로 동사의 수 일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모든 동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 단수 주어 뒤에 들어오는 동사는 동사원형 뒤에 s를 붙입니다. 그리고 복수 주어 뒤에 들어오는 동사는 그냥 동사 원형만 써주는 것이죠.
| 단수 주어 뒤에 들어오는 동사 | 동사원형 + s (be동사, 동사의 미래, 과거형 등 특수한 동사 제외) |
| 복수 주어 뒤에 들어오는 동사 | 동사의 현재, 미래, 과거형 |
2. 두번 째로 동사의 태 일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영어의 동사에는 여러 형태가 존재합니다. 그 형태에 따라 해석이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. 그럼 동사의 여러 형태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.
| 형태 | 기본형 | 진행형 | 완료형 |
| 능동태(주어가 직접 행동을 할때) | 현재, 미래, 과거형 동사 | be ~ing | have p.p |
| 수동태(주어가 행동을 당할 때) | be p.p(과거 분사) | be being p.p | have been p.p |
동사의 미래나 과거형의 경우에는 세 번째로 알려드릴 시제 일치 파트에서 알아보도록 하고, 우리는 먼저 p.p(과거분사)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분사는 동사가 형용사적 성질을 가지도록 활용된 형태입니다. 과거분사는 과거에 일어난 동작, 즉 이미 끝난 행동을 설명하는 친구이죠.
자 동사를 주체가 누구냐(수동/능동 나누는것)에 따라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, 그 동사가 일어나는 중인지(진행형), 이미 끝났는지(완료형), 그냥 진행이나 완료를 강조하지 않고 말하는지(기본형) 나누기도 합니다. 이에 대해서는 차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:)
3. 마지막으로 동사의 시제일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당연히 우리 한국어도 ~했다, ~할 것이다.로 표현되는 문장들이 있듯이 영어도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. 영어에는 수많은 동사들이 있고, 그 동사들마다 과거형도 각각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. 이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암기가 필수입니다. 대부분 동사들에 -ed를 붙여 만들기도 하지만 워낙 예외가 많아서(많이 쓰이는 동사들도 예외가 많습니다) 꼭 암기를 해주셔야겠습니다.
알맞은 동사를 찾을 때 팁
문제를 풀 때는 앞서 말씀드린 3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알맞은 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를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한 소소한 팁이 있는데요 바로 3요소를 볼 때 수/태/시제 순으로 맞추어 보는 것입니다.
보통 수학 문제나 다른 시험문제를 풀 때 쉬운 거 먼저 풀자!라고 흔히들 이야기하는데요 동사 자리를 찾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.
3요소 중 가장 빠르고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수 일치입니다. 주어 자리만 찾아서 주어를 확인하고, 알맞은 동사인지 판단하면 되기 때문입니다. 반면에 태 일치, 시제 일치는 어느 정도의 해석이나 뉘앙스, 힌트가 되는 단어들을 조합하여 알아보는 것입니다. 그 힌트들이 태 일치에 더 많기 때문에 시제보다 태를 먼저 보라고 하는 것이죠
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을 방치한 채로 다른 어려운 것들을 먼저 판단하기 시작하면 빨리 풀 수 있는 문제도 돌아가게 돼버립니다. 토익은 시간 싸움이 중요한 만큼 이런 사소한 차이가 점수에 크게 와닿는 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
수고하셨습니다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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